천안시, 청년친화헌정대상서 '종합대상'…'2년 연속' 수상

기사등록 2025/08/19 10:39:41
[천안=뉴시스] 충남 천안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천안시는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종합대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을 했다.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전담공간 활성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청년 참여 프로그램 상설화 ▲청년활동 지원사업 ▲12개 대학 연합축제 등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내달 13일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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