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는 우송예술회관에서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주최로 전국 초·중·고생 대상 '제8회 우송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실용댄스와 실용음악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댄스 퍼포먼스 단체 부문에서는 천안의 'RUNPEOPLE'(박주은 등 14명)팀이, 개인전 부문에서는 세종의 김은향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댄스 개인전 부문에서는 이서진 학생이, 단체전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경기의 '2waycrew'(고범준 등 5명)팀이 각각 금상을 획득했다. 실용음악 개인전 부문 금상은 이시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혜지 글로벌실용예술학부장은 "이번 무대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및 인재 발굴 뿐만 아니라 케이팝 무대 데뷔로 한 걸음 다가서는 길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수상자들의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한국 실용음악과 댄스 시장의 미래 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