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어촌에 ON 대학생' 봉사활동 진행

기사등록 2025/08/19 09:32:32

경남 고성 룡대미마을서 어촌 일손 돕기

[서울=뉴시스] 2025년 어촌에 ON 대학생 봉사활동.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현도성)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군 삼산면 룡대미마을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어촌에 ON 대학생' 어촌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어촌의 매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과 학생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치망 어업 어획물 운반 및 자숙, 멸치 선별·포장, 가리비 선별 등 어업 지원 활동과 문래섬 해안가 정화 활동 등 재능기부형 봉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어촌 봉사활동은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와 협력해 추진된 만큼 청년 어업인과 학생들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현도성 공단 경남센터장은 "이번 어촌 봉사활동은 청년들이 어촌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 어촌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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