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에 측면 추돌 그랜저, 상가 건물 테라스 '쾅'…2명 경상

기사등록 2025/08/18 17:49:35 최종수정 2025/08/18 18:16:24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18일 오후 2시25분께 경기 오산시 금암동에서 그랜저가 상가 건물 테라스를 들이 받았다.

인근 삼거리에서 K3 승용차로부터 측면을 들이받힌 그랜저는 이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20대)씨와 K3 운전자인 B(70대)씨는 경상을 입었다. 또 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9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K3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약물 등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K3 운전자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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