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18일 오후 2시25분께 경기 오산시 금암동에서 그랜저가 상가 건물 테라스를 들이 받았다.
인근 삼거리에서 K3 승용차로부터 측면을 들이받힌 그랜저는 이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20대)씨와 K3 운전자인 B(70대)씨는 경상을 입었다. 또 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9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K3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약물 등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K3 운전자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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