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대강면 대강체육공원 안에 조성한 황토 맨발 걷기 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100m 규모인 이 황톳길을 발바닥 지압 효과를 느끼고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황토 겔라이트는 통기성과 흡수력이 뛰어나 사계절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재라고 군은 소개했다.
이용 편의를 위해 안내판과 쉼터, 세족장도 갖췄다.
◇단양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30명 모집
충북 단양군은 오는 29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30명(예비조사원 2명 포함)을 모집한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양군청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단양군청 3층 기획예산담당관 법무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군은 오는 9월3일 이후 합격자를 개별 문자로 통보하고, 집합교육을 거쳐 사전조사와 현장조사에 투입할 방침이다.
◇1인 가구 소셜다이닝 요리교실 운영
충북 단양군은 장년층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1인 가구 소셜다이닝 요리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요리교실은 단양사회복지회관에서 오는 9월까지 총 10회 진행한다.
사전에 선발한 중년 남성 10명이 간단하고 실용적인 메뉴를 직접 배우고 조리하면서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 요령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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