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18일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호우 피해 지역 재난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진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진주교육청이 2025년 을지연습 대상에 제외된 데 대한 대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진주교육지원청 직원 40여명이 함께해 도움이 필요한 마을의 침수 주택 내부 정리, 마당 토지 평탄화, 생활폐기물 처리 등 이웃 지역민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29일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시천면 일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진주시 충무공동, 노인일자리 사업 건강관리 교육
진주시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별관 3층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특성과 요구도에 맞춰 사례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진주시보건소와 연계해 금연클리닉 운영, 치매 검사 및 예방관리 교육, 전문 운동처방사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실습형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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