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령·함안·창녕군, 행안부 특교세 40억 확보…둘레길 조성 등 투입

기사등록 2025/08/18 13:37:10 최종수정 2025/08/18 14:36:27

밀양 10억·의령 10억·함안 9억·창녕 11억

[밀양=뉴시스]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은 18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박 의원이 4개 지역 시장·군수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 현안과 재해·재난 방지, 정주 여건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밀양시 10억원, 의령군 10억원, 함안군 9억원, 창녕군 11억원이다.

지역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연계 시설 조성사업에 7억원, 옥산 배수장 수배전반 교체공사에 3억원이 투입된다.

의령군은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5억원, 동동N2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에 5억원이 배정됐다.

함안군은 강나루 생태공원 야구장 부속시설 정비에 3억원, 법수 미남지구 수해복구 공사에 6억원이 지원된다.

창녕군은 대지면 토평천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에 6억 원, 고암 청간저수지 정비공사에 5억 원이 포함됐다.

박상웅 의원은 "밀양·의령·함안·창녕 시·군민의 생활 편익증진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행안부 요청 사업들이 반영됐다"며 "재난 안전을 위한 시설 보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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