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8~21일 '을지연습'…'비상대응태세' 점검합니다

기사등록 2025/08/18 10:49:26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는 18일 오전 6시부터 올해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8.18.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8일 오전 6시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공무원의 신속한 응소와 대처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날 훈련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나흘간 전국 단위로 열리는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지자체뿐만 아니라 군과 경찰, 주요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시·도 전시 직제 편성, 전쟁기구 창설 훈련, 종합상황실 운영, 기관 소산이동, 민방공 훈련 등 실전과 같은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는 신념으로 훈련에 임하겠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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