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제주서 장애인권 강좌…자립생활·주거권 등 논의

기사등록 2025/08/18 12:00:00

인권위·제주장애인인권포럼, 28일부터 사흘 간 인권 강좌 개최

[서울=뉴시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주도에서 장애인 자립생활과 주거권 등 현안을 다루는 장애인권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사흘간 총 6강 일정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 제공=인권위) 2025.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주도에서 장애인 자립생활과 주거권 등 현안을 다루는 장애인권 강좌를 개최한다.

18일 인권위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인권위 제주출장소와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사흘간 총 6강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과 29일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장애학 관점에서의 장애인권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내달 4일에는 제주시에서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장애인의 주거권을 주제로 마무리 강의가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권위는 이번 강좌가 "장애와 관련된 사회 현안을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역사회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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