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다"고 예보했다.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낮 최고기온은 32~33도(평년 29~30도)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해안가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수욕객과 해안가 행락객 등은 인명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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