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2Q 매출 1조4619억…"외국인 관광객 매출 성장세 주도"

기사등록 2025/08/14 16:01:58
외국인 관광객들이 글로벌 특화 매장인 '올리브영 명동 타운'에서 계산대로 향하고 있다.(사진=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CJ올리브영의 지난 2분기 매출이 1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CJ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 4619억원, 순이익 144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 15.3%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6961억원, 순이익은 270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9%, 17.1% 늘었다.

채널별로 2분기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 13% 증가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올리브영에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도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방한 외국인은 883만 명으로, 전년(770만명) 대비 14.6% 늘어난 역대 최대로 집계됐고 이중 80%가 올리브영에서 물건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체험형 뷰티 서비스, 글로벌 고객 쇼핑 편의성 강화 등 리테일 혁신을 지속해 방한 외국인 고객 중심으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옴니채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도 단행해 온·오프라인 매출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차원의 투자를 확대해 전 세계에서 K뷰티를 가장 먼저 경험하는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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