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채무조정 신청자가 14만4034명, 신청 채무액은 23조171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월에 비해 신청자가 7119명 늘고, 신청 채무액도 1조839억원 증가한 수치다.
전체 신청자 중 4만869명(채무원금 3조7015억원)이 매입형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 원금을 평균70% 감면받았다. 또 4만5987명은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평균 5.0%p의 이자율을 낮췄다.
새출발기금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을 상환능력 회복 속도에 맞춰 조정해주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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