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대형마트 업계가 광복절(8월15일) 연휴를 맞아 여름철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제철 과일부터 삼겹살을 비롯한 육류, 광어까지 신선식품을 최대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통큰데이' 진행…인기 먹거리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는 연휴 특가 행사 '통큰데이'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해 인기 가족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AI선별 제주 황토밭 감귤(1㎏·국산)'과 '연두사과(4~8입·국산)'를 각 9990원에 제공한다.

전북 고창에서 수확한 '상생무'는 1490원, '애호박'은 990원에 선보인다.

순수 국산 품종 '진율미 햇 밤고구마(1.5kg·국산)'는 6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통큰데이' 이름에 걸맞은 빅사이즈 과일도 준비했다. 일반 멜론보다 약 38% 더 큰 '자이언트 메론(2.2㎏ 이상·국산)'을 9900원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거봉(1.4㎏·국산)'은 1만5990원에 내놓는다.

야구공 크기의 '제스프리 슈퍼 점보 골드키위(뉴질랜드산)'는 6개 구매 시 9900원에 제공한다.

육류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3단계 손질을 거친 '끝돼 삼겹살·목심(100g·냉장·수입산)'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1인 2팩 한정, 반값인 1290원에 판매한다.

'투뿔 한우 전 품목'과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는 40% 할인한다.

아울러 상온 국물 요리, 국산 카레·짜장, 오뚜기 컵밥, 주방세제 전 품목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 연휴 맞이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광어 50톤 '반값'에 출격"

이마트가 광복절 연휴를 맞이해 인기 신선식품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연다.

대표 상품으로 '광어회·광어필렛회'를 17일까지 50% 할인해 선보인다. 판매 물량은 평소 행사 물량보다도 3배 많은 50톤에 달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로 결제시 50% 할인된다. 2~3인분 양의 '광어회(360g 내외)'를 1만9990원에, '광어 필렛회(100g)'를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삼겹살, 계란, 과일, 델리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거나 행사카드로 결제시 가격이 내려간다.

축산 코너에서는 16~17일 이틀간 '브랜드한우 전 품목(냉장)'을 반값에 선보인다.

'부드러운·아삭 복숭아(4~6입)'와 '샤인머스캣(1.5㎏)'은 각 1만원 할인한다.

키친델리 '한마리 옛날통닭(국내산)'을 2000원 할인한 3480원에 판매한다. 왕자두, 무화과, 머스크 메론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홈플러스, '옥먹돼·심플러스 두유' 막바지 여름 먹거리 행사 

홈플러스가 오는 20일까지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심플러스 두유' 등을 앞세워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막바지 여름 준비를 위한 신선 먹거리부터 바캉스 먹거리까지 엄선해 파격가로 제공한다.

17일까지 열리는 '크레이지(CRAZY) 4일 특가'에서는 미국산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옥먹돼)' 신규 출시를 기념해 100g당 990원에 선보인다.

'옥먹돼'는 미국 중서부 콘벨트(Corn Belt) 지역의 옥수수를 주 사료로 키운 프리미엄 돼지고기로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 풍부한 육즙, 균일한 마블링이 특징이다.

'유명산지 복숭아(4~7입)'는 행사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판매한다. ‘14브릭스(Brix) 유명산지 캠벨포도(1㎏)'와 '15Brix 유명산지 거봉포도(2~3송이)'는 각 1만990원, 1만4990원에 내놓는다.

건강과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러스 두유(950㎖)'도 새롭게 선보인다. 심플러스 커피, 심플러스 차음료에 이은 1000원 균일가 음료 시리즈다.

막바지 바캉스 먹거리를 엄선한 'AI물가안정 프로젝트'도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과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을 40% 할인해 각 2340원, 24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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