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결혼' 사업 첫 추진
부산 거주 예비부부…14일부터 신청
시는 10월18일 부산시민공원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가정당 최대 500만원 범위에서 예식을 지원한다.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예비부부가 공공예식장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예식 공간부터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예식 진행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비는 제외된다.
시는 스드메 협찬사와 금융사 등 후원처를 확보해 지원 품질을 높이고, 예비부부 사연에 따라 맞춤형 예식 연출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축하공연을 원하는 부부에게는 재능 기부나 후원금으로 공연을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며 특별한 연애 이야기가 있거나 결혼 비용 부담으로 예식을 미뤄온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가능하다. 자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공원 외에도 공공예식장을 추가 발굴하고, 결혼 전문 협력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상담(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결혼하기 좋은 부산'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