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특수학교 관리자·교사 대상 맞춤형 연수

기사등록 2025/08/13 12:43:55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특수학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 관리자와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전면 적용에 따라,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2026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주요 사항 안내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기본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편성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와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분임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특수학교에서 고교학점제와 일상생활 활동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충실히 운영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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