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출범 1년 '톱티어 사업' 연구자 협의회 개최

기사등록 2025/08/13 10:00:00

국내 연구기관,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우리나라 5대 과학기술 강국 도약에 기여할 것"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톱티어 연구기관간 협력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지원 사업 출범 1년을 맞아 연구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톱티어 사업은 국내 연구기관이 미국 MIT, 일본 이화학연구소 등 해외 연구기관과 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4개 연구과제를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참여 연구자들은 출범 초기부터 연구자 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히 협력하고, 해외 연구기관과도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MIT 등 해외 연구기관의 책임급 연구자 8명을 포함해 국내 젊은 연구자 15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한계,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공동연구 개발비의 효과적 활용과 지식재산권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기회를 국내 연구역량 혁신으로 이어가려면 도전적으로 목표치를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톱티어 연구자 협의회 대표를 맡은 김일두 카이스트 교수는 "우수한 성과 창출, 인재 양성에 머물지 않고 국가 연구 역량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과제를 운영하겠다"며 "우리나라 5대 과학기술 강국 도약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해외 톱티어 연구기관에 파견된 젊은 과학자 경험담을 발굴해 톱티어 사업 누리집을 통해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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