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2025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에서 이 지역의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팀 '씬짜오'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씬짜오는 증평군가족센터의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9명이 만든 모임이다.
이 팀은 지역축제와 외국인 경연대회 무대에서 베트남 전통춤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0일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27개 지역에서 31개국 87개 팀이 참가했다.
◇증평군·청주대 산학협력단, 산업생태계 활성화 '맞손'
충북 증평군은 12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연계 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입주 연계, 기업지원 인프라 및 전문 인력 공유 등이다.
◇증평군,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 출범
충북 증평군이 12일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에서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산1리 주민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 16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초롱이작은도서관 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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