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이주노동자와 인권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평동역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인식개선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

홍보물에는 근로 시간 및 휴식에 관한 권리와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금지,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및 보건 관련 법정 규정 등이 담겼다.


◇ 광산구, '수완을 깨워라!' 건강 슬로건 공모전

광주 광산구는 수완동의 건강 문화 조성과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수완을 깨워라!' 건강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등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광산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자 이내로 건강한 삶과 건강생활실천을 보여주는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네이버폼 또는 정보무늬(QR) 접속으로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된 응모작은 적합성, 전달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10만원), 우수상 3명(3만원), 참가상 30명(5000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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