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세스코, 자립준비청년 거주지 '방역'…150명 대상

기사등록 2025/08/12 08:33:13

1·2기 100명 진행중…3기 50명 14일까지 모집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 거주지 방역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안전과 위생 개선을 목적으로 총 3개 기수에 걸쳐 기수당 5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총 3회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역 전문업체인 세스코가 자택에 방문해 해충 제 및 실내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위생교육과 1대1 생활환경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1·2기에 모집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3기 방역서비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방역 서비스는 단순 방역을 넘어 청년 스스로 위생을 관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의 다양한 현실적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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