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주민자치회는 11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산청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정희학 주민자치회 대표회장과 임원진, 박희순 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주민자치회는 이번 성금 기탁 이외 도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주민자치회 소속 320여 회원은 18개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 현장에서 풀뿌리 민주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총학생회, 산청 수해 복구 봉사
국립창원대학교 총학생회는 GAST학생회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 야정마을 일대에서 수해 복구 대민지원 봉사 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NH농협 경남지역본부의 물품 및 장비 지원을 받아 수해 현장 정리, 잔해물 처리, 이재민 지원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국립창원대 ‘필‘총학생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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