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건설기계 관리 및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및 임대차계약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건설기계 대여업, 매매업, 정비업 등 총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기계관리법상 등록·신고 사항 준수 여부 ▲임대차계약서 작성·보관 상태 ▲주기장 보유시설 관련 서류 ▲주기장 정비상태 ▲불법 구조변경 ▲무단 대여 행위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계약서 미작성 ▲허위 기재 ▲무단 영업 등 법규 위반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법규 위반은 사전에 예방하고 성실히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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