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공기업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 단위로 리더십 및 경영시스템, 주요사업 활동과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등 7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행안부의 서면·현장평가 및 심의를 거친 후 평가점수에 따라 5등급(가~마)으로 결정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공사 76곳, 공단 83곳, 광역 상수도 9곳, 기초 상수도 11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공기업 중 통영시 포함 9개 기관만이 '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남도내 13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은 통영시가 유일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과제 발굴과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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