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채널 금융지원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KB 프랜차이즈 대출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은 의식주 등 생활·문화와 관련된 분야에서 전국 지역별 대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차별화된 서비스나 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국민은행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에 67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1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단독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증한도는 일반적인 보증한도 대비 최대 150%까지 확대 적용해 최대 4억원(예비 소상공인은 2억원)까지 가능하다. 연 2%포인트(p)의 대출금리 할인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국민은행은 국내 총 30만여 사업장에 100만여 명이 종사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B 프랜차이즈대출' 상품 리뉴얼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출 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 확대 ▲장기간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KB사장님+(플러스)통장' 보유 고객 추가 금리할인 혜택 제공 ▲소상공인이 자주 사용하는 출금·이체 수수료 등 금융 수수료 면제 ▲지역상권 살리기 전용 보증서 발급 등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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