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연말까지 관내 100여 개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아동학대 의심 징후와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고, 조기 발견과 빠른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 어린이집·유치원 종사자, 2024년 사회복지시설·아동시설 종사자 및 읍면 이장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다. 2020년부터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해 입양아동, 가정위탁보호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옥천계곡서 물놀이 안전 캠페인 전개
창녕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인 창녕읍 옥천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단과 군 관계자들은 방문객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또 여름철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창녕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주민 밀착형 정책 제안과 지역 복지·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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