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식물과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반려 식물 활성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30명씩 A반과 B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관내 거주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교육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11월24일까지 총 12회에 진행한다.
반려 식물에 대한 기초를 시작으로 ▲물 주기와 관리법 ▲빛과 온도 조절 ▲계절별 환기와 병해충 예방 ▲테라리움 제작 등 실습 중심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12회차에는 참가자 모두가 참석해 그간 배운 내용과 경험을 공유한다.
경기 시흥시는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시도로 통제 임무를 맡은 비상근무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도로 통제 비상 발령 시 비상 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과 침수 우려 도로별 침수 시점, 통제 위치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침수에 취약한 도로, 저수지, 하천 변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이번 교육을 이수한 비상 근무자들의 신속한 현장 배치를 통해 호우 대응을 빈틈없이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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