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양산 이동노동자 거점쉼터' 11일 개소…총 10곳으로

기사등록 2025/08/10 08:32:00

창원·진주 간이쉼터 3개소, 운영시간 오전 11시로 앞당겨

경남지역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정보.(자료=경남도 제공) 2025.08.10.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배달·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휴식을 위해 '양산시 이동노동자 거점쉼터'를 오는 1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창원·진주 '간이쉼터' 3곳의 개방 시간을 오후 1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긴다.

경남도는 이동노동자 쉼터 현장점검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가장 더운 시간대 이전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폭염 대응기간 운영 시간이 앞당겨진 간이쉼터는 ▲창원시 마산 이동노동자 쉼터 ▲창원시 진해 이동노동자 쉼터 ▲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3곳이다.

창원 쉼터는 오전 11시에서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진주 쉼터는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양산시 거점쉼터는 원래 9월 2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로 앞당겨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경남지역 간이쉼터는 대부분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조정은 개방 시간이 상대적으로 늦었던 일부 쉼터에 대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앞당긴 것이다.

경남도는 11일 조기 개소에 들어가는 양산 이동노동자 거점쉼터를 포함해 총 10곳의 이동노동자 쉼터(거점 3, 간이 7)를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 어방동 간이쉼터는 10월 말 개소를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이동노동자의 의견을 반영해 쉼터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조치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로 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이동노동자 권역별 쉼터를 추가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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