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변근아 기자 = 9일 오후 5시40분께 경기 안성시 도기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러시아인 1명이 사망했다.
또 승용차 동승자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기사와 승객 등 2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 모두 사고 당시 음주운전 정황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버스와 승용차 중 어떤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서 사고가 났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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