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5만5128명 중 5만2768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급률 95.7%를 기록했다.
군은 8월 중 남은 대상자에 대한 지급을 완료해 전 군민 대상 지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매일 아침 성낙인 군수와 소비쿠폰 TF단장인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전일 기준 온·오프라인 지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신청률이 낮은 읍면의 지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 중이다.
읍면 공무원들은 이장들과 협력해 미신청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 접수 시에는 복지 담당자와 연계해 안부 확인 및 복지 상담도 병행하며, 2차 지급에 대비한 지급수단 수요조사도 함께 실시 중이다.
군은 청사 및 읍면 전광판, 플래카드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소비쿠폰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상철 부군수는 "지급률이 95%를 넘어 군민 대부분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고 있다"며 "아직 지급받지 못한 사각지대의 군민을 신속히 파악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급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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