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굶주려 죽은 사망자 7월 하순부터 급증…129명

기사등록 2025/08/07 22:37:46 최종수정 2025/08/07 22:44:23

그 전 21개월 여 동안에 68명 기근 사망

[가자지구=AP/뉴시스] 가자 지구 북부에서 여인이 자식을 안고 구호 트럭이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다. 2025.7.26.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만 22개월이 지난 가자 전쟁의 가자 지구에서 굶주려서 혹은 극심한 영양부족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인이 197명에 이르렀다.

7일 가자 보건부가 발표한 수치이며 특히 이 굶어죽은 가자 인 중 무려 129명이 7월 21일 이후로 이렇게 기근 사망했다는 것이다.

그 이전 전쟁 21개월 여 기간에 68명이 아사한 데 비해 열이레 동안 그 배에 가까운 129명이 그렇게 죽었다.

[AP/뉴시스] 6월16일 사진으로 가자 지구 북부의 가자 시티에 유엔의 세계식량프로그램이 구호물자 트럭을 끌고오자 굶주린 사람들이 떼로 몰려들었다. 가자 중남부에서 미국 민간조직 '가자 인도주의재단(GHF)'이 독점적으로 식량을 배급한 지 20일 뒤 모습이다. 
어린이들이 7월 하순부터 많이 굶어 죽었다. 전체 197명 중 반을 차지하는 어린이 기근 사망자는 7월 하순 이후로 한정하면 90%를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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