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지수 0.16%↑

기사등록 2025/08/07 16:30:1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7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6% 오른 3639.67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8% 내린 1만1157.9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86% 하락한 2342.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 오른 3637.7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진 반면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7월 중국 수출 등 무역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반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100% 반도체 관세를 발표하면서 무역 긴장이 고조됐다.

이날 시장에서 희토류,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였고 신약, 보험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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