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혁신·인재 양성, 지역 발전 디딤돌 마련
교육발전특구는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제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최소 60억원 이상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통영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예비지정된 후 올해 6월 교육부의 대면심사 및 평가를 거쳐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통영시가 추진할 주요사업으로는 ▲초중고 문화예술동아리 육성 ▲모든 학생이 1인 1악기 연주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 ▲권역별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디지털교육 인프라 확충 ▲해양과학대학 실습선 ‘새바다’를 활용한 청소년 꿈 개척 프로그램 운영 ▲도서지역 교육지원 확대 ▲통영창의마을학교 활성화 등이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통영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교육에 접목해 대한민국 교육 선도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특구 시범사업 추진으로 미래 100년을 이끌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 정주 여건 강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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