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송무정 궁도장에 대한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시·구비 2억원을 투입해 화살이 궁도장 외부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울타리를 설치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구조물을 보강한다.
구는 이달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달 공사에 착수, 올해 중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제1전투비행단, 청소년 대상 견학 프로그램 운영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 소속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비행단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항공우주 시대를 이끌 청소년들이 공군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열렸다.
청소년들은 역사관 관람을 마치고 격납고로 이동해 항공기를 보고 정비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통합교육훈련대대에서는 비행 훈련에 사용하는 시뮬레이터에 탑승, 전투 조종사 임무를 체험했다.
◇제31보병사단 비호여단, 광주 북구 골목식당 소비촉진
육군 제31보병사단 비호여단은 광주 북구 일대 상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장병 300여명은 지난 6일 집중호우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골목식당 20여곳에서 식사를 했다. 일부 상권에 편중되지 않도록 부대마다 지역을 나눠 식당을 방문했다.
비호여단은 지난 6월 광주 북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 상생 소비촉진 협약식'을 체결, 골목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달 집중호우 당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 수해 복구 대민 지원에 나서는 등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 광산소방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연중 운영
광주 광산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고대상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계단·복도 등 피난시설 주위 물건 적치,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행위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