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는 건강생활실천 예방교육을 9월1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13개 어린이집 유아 3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30분 이내 짧은 시간 동안 놀이와 체험 방식으로 집중력을 높였다.

횡성군보건소는 아동 대상 건강생활 교육을 확대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조기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흡연과 음주가 해롭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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