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호우피해' 아산·광주 북구 등 36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기사등록 2025/08/06 18:21:24 최종수정 2025/08/06 19:32:24

"신속히 복구 계획 수립하고 예산 집행해 주민 일상복귀 챙겨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중대재해 반복 발생 근절 대책 관련 토론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2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충남 아산시와 광주 북구 등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등 3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강유정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22일 경기 가평과 충청남도 서산·예산, 전라남도 담양, 경상남도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속히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행해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꼼꼼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에는 피해 신고 기간을 이달 5일까지 최대한 연장해 국민들의 피해가 누락없이 집계될 수 있도록 하고,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으로써 호우 피해 발생지역을 빠짐없이 최대한 지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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