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됐다…중장기 발전안 수립

기사등록 2025/08/06 13:37:48
[해남=뉴시스] 전남 해남군 교육재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해남군은 이번에 재지정됐다.

해남군은 평생학습 확대와 내실있는 발전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된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 운영·성과, 특성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전국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군은 군민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교육재단을 설립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군은 지역 환경 분석과 의견수렴을 통해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공모사업 유치, 학습공간 확충,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명현관 교육재단 이사장(해남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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