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남구, '적발시 5만원' 공원 흡연 단속 등

기사등록 2025/08/05 14:48:07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31일까지 도시공원 43곳을 대상으로 흡연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담배를 피우다 현장에서 적발된 흡연자에게는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남구는 공원 내 금연 표지판 시설물을 점검하고 훼손된 표지판을 오는 10월까지 교체한다.

◇ 남구, 광복 80주년 인권평화축제

광주 남구는 광복 80주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께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인권평화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추모 기념식은 오후 7시부터 2부로 열린다. 고 이옥선 할머니를 기리는 추모 묵념과 함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 자유발언 등이 이어진다.

위안부 피해자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상영도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봉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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