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염, 한파, 강풍 등 기상 특보에 따른 대응 지침을 정비하고 체육시설·야외공간 운영 시 실시간 기상정보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을 통해 공단은 향후 3년간 날씨 경영 우수기업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받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기상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경영 효율성과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인 기관에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공공시설의 안전 확보, 에너지 효율 증대, 이용자 편의성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기상정보를 활용하는지가 핵심 평가 기준이다.
윤상철 이사장은 "2022년 재인증 이후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한 공공시설 운영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인정받았다"며 "기상정보 기반의 운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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