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부산 내 전통시장 12곳 대상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4~9일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진구, 북구 등 10개 구의 전통시장 12곳이 참여한다. 참여 시장은 ▲보수종합시장 ▲충무동새벽시장 ▲부전마켓타운 ▲동래시장(수안인정시장) ▲정이있는구포시장 ▲반송큰시장 ▲괴정골목시장 ▲장림골목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 ▲민락골목시장 ▲남항시장 ▲망미중앙시장이다.
이곳 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가능하다.
당일 구매한 국산 농축산물 영수증 등을 해당 시장 내 위치한 행사 공간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 또는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농축산물이나 수입 농축산물은 환급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급 행사 고객센터 또는 시 농축산유통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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