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의원,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을 위한 토론회

기사등록 2025/08/02 06:21:54

국회, 정부, 유관기관 등 택시협동조합 제도적 기반 마련 논의

[김해=뉴시스]민홍철 의원,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 토론회. (사진=민홍철 의원실 제공). 2025.08.02.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김해갑)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민홍철 의원이 주최하고 쿱택시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택시협동조합이 투명한 운영체계를 갖추고, 운수종사자의 권익보호와 택시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해법을 마련하고자 공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부산연구원 이원규 선임연구위원은 '협동조합택시 활성화 방안 - 택시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라는 주제로 협동조합택시의 제도권 안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공론화, 입법 설계 및 영향 평가, 단계적 도입,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중앙대 이용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국토부 노지훈 교통서비스정책과 팀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임봉균 사무처장,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이종준 경기지역 본부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이양덕 회장, 쿱택시협동조합연합회 이신택 부회장이 참여하여,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홍철 의원은 "지속가능한 택시산업을 위해 각계 의견들을 바탕으로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으로 논의된 여러 고견들을 바탕으로 택시협동조합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