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반 고흐의 그림 속 풍경과 정서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 고흐의 작품 제작 일대기를 5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문은 ▲빈센트의 색, 그리고 향기 ▲화가가 되는 길 ▲파리로 향하다 ▲아를에서 정신요양원까지 ▲마지막, 오베르에서로 구성된다.
특히 전시장에는 고흐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별이 나는 밤'과 해바라기' 등을 향기로 느낄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전시 운영 시간은 공휴일 포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쉰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작품별로 깊이 있는 감정을 향기로 느껴보는 색다른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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