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집사 게이트' IMS모빌리티·HS효성 압수수색…조현상 조사 연기

기사등록 2025/08/01 09:45:29

특검, 1일 오전 압수수색 집행 중

조현상 부회장 조사 다음 주로 연기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문홍주 특검보가 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7.0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이른바 '김건희 집사' 김예성씨가 설립에 관여한 회사에 특정 의도를 갖고 투자했다는 '집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관련 회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대기업들에게 거액을 투자받은 IMS모빌리티와 이 회사에 투자한 HS효성, 관련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압수수색 집행으로 인해 다음 주 월요일로 조사 일정이 미뤄졌다고 특검은 밝혔다.

특검은 김모씨가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지난 2023년 여러 기업들로부터 석연치 않은 과정으로 184억원의 투자를 유치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은 투자금을 낸 기업들이 수사에서 편의를 바라는 등 청탁 의도가 있었다고 의심하는 중이다. 앞서 IMS모빌리티에 거액을 출자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한국증권금융 윤창호 전 대표이사 사장 등이 특검 조사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