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수중 정화 활동으로 기여할 것"
김씨는 평소 바다 정화 활동에 관심이 많아 해양환경 구조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제주시 조천항에서 제주 봉사단체와 마을주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김병만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개최한 바 있다.
김씨는 9월에도 대규모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씨는 "이번 해양재난구조대 가입과 함께 꾸준한 수중 정화 활동으로 날로 황폐해지고 있는 제주 바다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제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양재난구조대 홍보 차원에서도 김병만씨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김병만씨와 제주해녀구조단(203명)과의 합동 훈련과 수중 정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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