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안정·일자리 질 향상'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횡성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내달 22일까지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질 향상을 도모하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로자 복지·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공장이 위치한 중소기업이다.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어야 한다. 동일 공사에 대해 타 기관에서 중복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대상 업종은 전 산업 분야다. 단 국민 정서에 반하거나 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 만족도를 높이는 고용환경 개선 프로젝트"라며 "근로자 복지와 안전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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