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보성 해수욕장서 물에 빠진 70대 심정지…결국사망

기사등록 2025/07/31 08:38:53 최종수정 2025/07/31 08:47:10
[보성=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보성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70대가 구조됐으나 숨졌다.

31일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9시1분께 보성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A(70대)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와 해수욕장 관계자가 물에 빠진 A씨를 구조한 뒤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함께한 일행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폐쇄회로(CC)TV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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