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30일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와 같은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경찰청장 주재로 생활안전부장, 5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시경 관련 부서 과장, 기동순찰대장 등이 참여했다.
회의는 최근 발생한 북부서 살인미수사건과 전국 사례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성 범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석자들은 관계성 범죄 주요사례를 통해 대응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재범방지와 피해자 안전조치를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관리 중인 관계성 범죄에 대해 일제점검도 추진한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서 위험성을 판단하고, 피해자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잠정조치(유치장 유치, 전자장치 부착)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울산 한 병원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이별통보를 한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중태에 빠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범행 이전에 폭행, 스토킹 등으로 경찰에 신고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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