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9월26일~28일 열리는 ‘제20회 시흥 갯골 축제’를 앞두고 갯골생태공원 진입로 환경을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축제를 앞두고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과 보행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정비 구간은 관내 장곡동 48의 6 일원 약 680m이다. 총사업비 1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축제 개막전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노후 보도블록 및 경계석 교체 ▲자전거도로 아스팔트 포장 ▲노후 안전 펜스 전면 교체 ▲공원 내 보행등 33개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리가 크게 개선된다"며 "갯골 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완료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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