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주말에만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근현대인쇄전시관·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오후 9시까지 개방하고,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인 2일과 9일 '오싹오싹 박물관', 일요일인 3일과 10일은 '반짝반짝 박물관'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페이스페인팅, 슬라임 체험, 여름음료 시식,  옛 책 만들기를 체험하고 직지탐험대, 타임캡슐 만들기, 등롱 야행을 만나볼 수 있다.

◇청주시립예술단 상임단원 5명 위촉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시립예술단 신규 상임단원 5명을 위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사무단원 1명, 무용단원 4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6월부터 실기 및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사무단원은 12대 1, 무용단원은 5.25대 1의 경쟁률 뚫고 합격했다.

신규 단원들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개관 30주년 기념 뮤지컬 청주'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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