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상은 '고창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제정됐다.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은 ▲봉사 ▲청년기업가 ▲문화예술 ▲청년활동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분야별로 1명씩 총 4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내달 14일까지다. 고창군 실·과·소장, 읍·면장, 군의원,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청년단체장, 일반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 등 다양한 경로로 추천이 가능하다. 접수는 고창군청 신활력경제정책관 또는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고창군수 명의의 상장과 상패를 받는다. 시상은 9월20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청년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을 밝히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응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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