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8월1일까지 3일간 권역별로 추진
소형 침수 농기계는 본소로 직접 운반해 와야
시는 기종당 2만원, 농가당 최대 5만원 상당의 수리 중 발생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수리는 충남도 농기계 안전전문관의 지원을 받아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일정은 ▲30일 고대·석문·대호지·정미 ▲31일 송산·송악·신평·당진 ▲8월1일 우강·합덕·면천·순성 지역 순이다.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차량으로 운반할 수 있는 소형 농기계는 직접 본소 임대사업장(구봉로 46)으로 가져와야 수리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장 수리 뿐 아니라 여름철 농기계 안전 사용 및 보관 관리 요령 교육도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침수 농기계 수리가 폭우 피해를 본 농민에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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