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상반기 글로벌 판매 117만대 돌파

기사등록 2025/07/28 10:23:23

전동화 모델 판매 비중 44.6% 돌파

르노 브랜드, 유럽 시장 2위로 부상

한국·중남미·모로코 실적이 성장 견인

하반기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강화

[서울=뉴시스] 박현준 기자 =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에서 열린 르노코리아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시승회에 차량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2025.06.27. parkhj@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르노와 다치아, 알핀 등의 완성차 브랜드를 가진 르노그룹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16만9773대를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판매 증가세를 주도한 것은 르노 브랜드였다. 르노는 상반기 동안 80만8000대 이상을 판매해 2.7%의 성장을 달성했다.

르노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2위로 올라섰으며, 유럽 외 시장에서도 16.3% 성장했다.

특히 글로벌 거점 중심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남미, 모로코 등 주요 거점에서 거둔 실적이 두드러졌다.

르노그룹의 전동화 전략도 주효했다. 상반기 전체 판매의 44.6%를 전동화 모델이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하이브리드 판매는 36% 이상 급증해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 2위로 자리 잡았다.

유럽 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르노 5 E-테크'가 그룹 판매의 16% 이상을 차지하며 전동화 성장을 이끌었다.

르노 그룹은 하반기에도 전동화 모델 확대와 글로벌 거점 전략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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